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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청년시장이 되어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시 만들겠다”
2020-11-06

[데스크가 만난 사람] ‘청년시장’ 선포한 최대호 안양시장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최대호(62) 안양시장이 지난 2018년부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이 결혼해서 정착할 만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최대호(62) 안양시장이 지난 2018년부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이 결혼해서 정착할 만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지난 2018년부터 안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위해서 청년 소통·참여, 취업·창업, 복지·문화를 역점분야로 금년에 156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대호(62) 안양시장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서 팔을 걷어붙였다. 최 시장은 최근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이 결혼해서 정착할 만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최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정책 중의 하나는 바로,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청년 전월세자금 및 주택구입자금으로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고, 대출이자 2.3% 중 2%는 시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청년창업펀드 850억 원을 조성해서 청년기업 100개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뛰어온 결과, 다음 달 초에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안양으로 이사할까 생각중인 청년들이 계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안양으로 오셔서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선물을 수혜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만족도조사에서 92.3% 이상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 시장은 “생명의 탄생을 부모와 함께 축하하고 환영하는 의미에서 출생축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타 지자체도 유사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지만, 우리시는 좀 차별화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도에는 지원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 시장은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 대출자금 이자지원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및 산후 조리비 지원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무상교복‧무상체육복 지원 ▲24시간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성친화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등은 최 시장이 하나하나씩 일궈가고 있는 안양시의 모습이다. 

안양시장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는 최 시장이 구상하는 ‘모두가 잘 사는 안양 전성시대’를 어떻게 실현시켜 나갈지 묻기 위해, 지난 27일 오전 그의 집무실을 찾았다. 다음은 최 시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최대호 시장님! 시정 슬로건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입니다. 이 슬로건에, 민선 7기 시정 운영의 기조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슬로건에 맞는 시정을 펼치시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들을 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만큼 성취하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베이비뉴스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안양시장 최대호입니다. 민선7기 큰 뜻을 품고 힘차게 출발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많은 것을 구상하고 의욕적으로 일을 했습니다만, 코로나19라는 돌발 상황을 맞아 고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힘든 것은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많은 시민들께서 고통을 겪고 있어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안양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안양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았고, 또한, 지난 9월 여론조사결과 응답자 83.5%가 안양시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이 높다고 응답해주셨습니다. 

부족하지만 좋은 말씀으로 격려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간 많은 일을 했지만, 시간 관계상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3가지로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소통강화입니다. 시민의 작은 소리도 듣기 위하여, ▲시민 100인이 참여하는 원탁회의 정기적 개최 ▲시민참여위원회 발족 ▲시민제안창구인 ‘안양행복1번가’ 구축 ▲SNS홍보팀 신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둘째,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 조성입니다.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 대출자금 이자지원 ▲모든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과 건강관리사 및 산후 조리비 지원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무상교복‧무상체육복 지원 ▲24시간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셋째,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조성입니다. ▲청년 공간, 만안·동안오피스 등 청년을 위한 공간 조성 ▲만 19세 ~ 만 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청년상 제정 등이 있습니다.”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매우 눈길을 끕니다.

“안양시가 수도권 중에서 가장 지가가 비쌉니다. 결혼 이후 청년들이 집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국 최초로 청년 전월세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2억 원을 아주 좋은 조건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NH농협과 협약을 맺어서 2.3%가 금리 중 무려 2%를 안양시가 지원해서 본인부담 이율은 0.3%밖에 안 됩니다. 

시에서는 연간 이자 중 400만 원을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60만 원으로 월 5만 원 수준입니다. 이걸 한 번 더 연장하면, 4년 동안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4년이면 시에서 총 1600만 원을 청년들에게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수혜를 받으시고, 안양에서 주택을 마련하고, 전세를 마련해서 지속적으로 거주했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주택 마련을 도와주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고,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주택 마련을 도와주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고,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대한민국의 출생률은 전 세계에서 꼴찌인 현실입니다. 안양시도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하고 종합적인 계획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는 안양형 인구정책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의뢰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안양 전성시대’ 용역을 실시했고, 최근 완료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경제성장 중심에 있는 청년층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 현재 안양시에서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함께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최근 완료한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청년층 인구가 감소하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청년유입의 중요성과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근 군포, 시흥, 안산 등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안양시가 여러 가지 청년을 위한 정책을 잘 펼쳐나간다면 안양시로 이주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청년인구 유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양시가 결혼해서 정착할 만한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청년인구 유입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안양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이미 ‘청년시장’을 공표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안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위해서 청년 소통·참여, 취업·창업, 복지·문화를 역점분야로 금년에 156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 서포터즈 운영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사업, 「AI·VR 면접체험관」 운영 ▲청년창업펀드 850억 원 조성과 청년기업 100개 육성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사업을 통해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관양 스마트 에코타운, 인덕원 스마트 메가타운, 석수 스마트타운 조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안양에서 마음 놓고 일하고, 결혼, 출산, 보육, 교육 등과 관련해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됨으로써 우리 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보시고, 인근 지역이나 지방의 청년들이 오신다고 하면 적극 환영하고 적극 지원해서 성공적인 인생설계를 하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안양으로 이사할까 생각중인 청년들이 계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안양으로 오셔서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양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안양시는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됐고, 이후 2014년 여성친화도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16년 이 분야 두 번째 선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5월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크워크 발대식을 갖고 통산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양시에 현재 적용돼 있는 구체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책 사례를 소개해주시고, 향후 계획도 밝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내년에 3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단계 여성친화도시는 1, 2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과는 달리 여성가족부의 파트너 도시로 일종의 ‘성평등 도시’ 선포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더욱 세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안전한 도시가 곧 안전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정책으로 스마트폰과 U-통합 상황실 CCTV를 연계한 시스템 구축사업입니다. 

본 정책은 2단계 여성친화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안양’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올해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안양시,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전국 확대를 위한 표준화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올해 초 텔레그램 N번 방 사건 이후 지자체 최초로 ‘안양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TF팀을 구성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전’의 개념을 확장시켜 안양시가 디지털 공간에서도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여성의 일상 또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돌봄의 수요가 증가하고, 일과 가정의 병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여성의 일상을 조사·분석해 관련 정책을 빠르게 세우고자 합니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안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세우고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출산선물을 수혜자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등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업은 어떤 의미를 담고 시작하셨는지 궁금하고, 향후 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구상도 듣고 싶습니다.

“우리시는 해마다 태어나는 출생아수가 최근 3년간 급격히 줄고,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좋은 동네, 좋은 도시가 되려면 3가지의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그 3가지 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이곳저곳에서 울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거나 간간히 들리고 있습니다. 대단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두 번째는 출산율이 작다지다 보니까, 학생들의 책 읽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이 소리도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어른들의 일하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일하는 소리 또한 줄어들고 있습니다.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때문에 기업이나 공장 같은 경우 전부 지방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산업이 있어야만 일자리도 만들어지고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데, 산업이 부족하니까 어른들의 일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 3가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말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출산·육아정책부터, 출산율을 증가시키는 정책부터 해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60~70년대에만 해도 마을에 아이가 태어나면 대문에 ‘금줄’을 걸어놓고 모두가 축하해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전통이 사라졌지만,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도 생명의 탄생을 부모와 함께 축하하고 환영하는 의미에서 출생축하용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타 지자체도 유사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지만, 우리시는 좀 차별화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즉,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미리 정해진 물품이 아닌 수혜자가 원하는 품목으로 직접 골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하고, 택배로 받아 보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 1~3분기 만족도 조사에서 92.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의견으로 금액 상향을 바라는 의견도 있어, 내년도에는 지원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정책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비율은 지난해 7.3%에서 8%로 상향됐고,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또한 15.2%에서 17.6%로 높아졌다고 들었습니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 추진하고 계신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계획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저출산 시대에 영유아 보육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2017년부터 정부는 전체 어린이집의 8%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을 40%까지 확대해 2명 중 1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안양시도 국공립어린이집 신축과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곡어린이집과 비산어린이집을 6월과 9월에 신축 건물로 이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했으며, 평촌 더샵 아이파크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해 약 75명의 아동들이 입소했습니다.

내년 3월에는 소곡지구 해누리어린이집을 신축 개원할 예정이며, 호계동에 위치한 어바인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2개소를 개원할 예정입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맞벌이 부모를 적극 지원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상의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이 원하는 출산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이 만족도조사에서 92.3%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는 지원금액을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이 원하는 출산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이 만족도조사에서 92.3%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는 지원금액을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많은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안양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오셨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힘들고 지친 상황 속에 있는데요. 끝으로, 시장님께서 시민들을 위해서 한 말씀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하나 때문에 전 세계가 이렇듯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전 세계가 동시에 멈춰버린 것 같은 당황스러운 ‘팬데믹’(pandemic) 상황으로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곧 안정을 찾아 세계의 모범이라는 찬사도 받기도 했습니다.

안양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외계층 등 지원할 대상은 많은데 한정된 예산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지원을 해드리지 못해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전 시민께 1차 재난지원금 5만 원을 지급했고, 2차로 실직, 휴·폐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원 수에 따라 최하 40만 원에서 1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비록 많은 돈이라고 할 수 없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도 버텨내야 합니다. 인류는 지난 수만 년 동안 온갖 질병과 재난도 다 극복해 냈습니다. 

이번 코로나19도 조만간 종식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고 강하게 맞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안양시가 시민 여러분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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